부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해양산업 매출 29조→63조… 어선 한 척 감척 권한은 없음
부산광역시의회 윤지영 의원은 7월 28일 제338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민선9기 부산시의 해양수도 비전이 기존 정책과 어떻게 다른지 명확한 설명이 없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부산항 물동량과 해양산업 규모가 이미 확대돼 왔다며 전략적 실행 계획을 요구했다.

윤지영 의원은 해양수도 부산이 2000년부터 공식화된 비전이며, 민선8기에서도 해양중추도시 조성 등 3대 전략과 9개 과제가 이미 제시됐다고 밝혔다. 민선9기는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 해사전문법원 설치, 대형 해운기업 이전, 동남권 투자공사 설립을 '해양수도 4종 세트'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0년 약 1,400만TEU에서 2025년 2,500만TEU로 약 76% 증가했고, 환적 물동량은 같은 기간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부산 해양산업 조사 결과 사업체는 2010년 약 2만 4,000개에서 2024년 3만 개로, 종사자는 13만 명에서 16만 명으로, 매출액은 29조에서 63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부산항의 기본계획과 개발·관리·운영 권한이 국가에 있어 어선 한 척도 감척할 권한이 없다고 지적하며, 부산시가 직접 추진할 정책과 국가로부터 확보해야 할 권한을 구체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남부 해양수도권 구상에서 부산이 주도할 분야와 협력할 분야를 구분하는 전략, 공공기관·기업 유치 시 경영·기획·연구개발 기능과 전문인력 이전을 이끄는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발언 영상
요약 편집본 (인사말 등 의례적 부분 제외, 문장 단위 편집) · 원본 전체 영상 · 의회 사이트에서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