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초중고·공립유치원 127곳 식기세척기, 사립유치원 일부는 식판 가방째 귀가
배영숙 의원(행정문화위원회, 부산진구)이 2026년 7월 28일 제338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일부 사립유치원의 식판 가정세척 문제를 제기했다. 부산의 모든 초·중·고와 공립 유치원 127곳은 식기세척기를 이용하지만 일부 사립 유치원은 가정에서 세척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식기세척기 설치 지원과 외부 위탁 등 대안 마련을 김석준 교육감과 전재수 시장에게 요청했다.

배 의원은 2022년 완성된 부산의 무상급식이 부산시교육청, 부산시, 부산시의회가 함께 만든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교육청에 자료를 요청해 확인한 결과 부산의 모든 초·중·고와 공립 유치원 127곳은 식기세척기를 이용하고 있었지만 일부 사립 유치원은 식기세척기가 없거나 예산과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가정에서 세척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식사는 유치원에서 하고 설거지는 가정이 책임지는 시대착오적인 방식은 이제 끝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배 의원은 식기세척기 설치가 가능한 곳은 설치를 지원하고 공간이 부족한 곳은 외부 위탁 등 대안을 마련해 식판 가정세탁이 전면 해소되도록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교육청이 지원하는 유치원 운영비 가운데 식판 세척 비용을 목적 사업비로 지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보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집에도 유사한 사례가 없는지 살펴보고 교육청과 함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부산시에 요청했다.
발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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